빌리언스 분석: 엔터·의료기기·STO까지, 투자 포인트 종합
빌리언스 분석: 엔터·의료기기·STO까지, 2025년 투자 포인트 종합
2025년 6월 기준, 코스닥 044480번 빌리언스는 전통적인 라텍스·콘돔 제조기업에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중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STO 증권형 토큰 수요와 자금 조달을 위한 유상증자·감자·재무구조 개선 이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업 구조, 최신 실적, 재무 변화, 리스크와 투자 전략을 3500자 이상의 심층 분석으로 정리했습니다.
기업 개요 및 사업 구조
빌리언스(구 블레이드엔터)는 1973년 고무제품(콘돔, 의료용장갑) 제조업체로 시작해, 2024년 사명을 변경하며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쪽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종합 엔터 회사로 발돋움하며, 배우·가수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영화, 드라마, OTT)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 주요 사업: 콘돔·의료장갑 제조(시장 점유율 각각 42%, 30%)
- 엔터 자회사: 스타빌리지엔터, 제이플랙스, 블레이드뮤직, XYZ Studio 등
- 2024년 실적: 매출 258억₩, 영업이익 1.2억₩(전년 대비 –88%), 순이익 17억₩
2025년 1분기 실적 현황
- 매출 전년동기 대비 –54.8% 감소
- 영업손실 폭 –23.9% 개선
- 당기순손실 약 95.8% 증가
콘돔 제조 의존도 높은 매출 구조와 엔터 사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적자 탈출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재무구조 개선 움직임
2025년 6월, 빌리언스는 약 116억₩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행가는 290₩, 예정 청약은 2025년 9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확보 자금은 운영비·채무상환에 활용됩니다.
동시에 무상감자를 통해 자본잠식 상태 개선을 꾀하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자본총계는 194억₩, 자본금 203억₩로 4.4% 자본잠식 상태였으나, 감자 후 회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및 시장 반응
시가총액 약122억₩, PBR 0.55배로 자산 대비 저평가 영역이며, P/S는 0.4배 수준입니다.
주가 흐름은 최근 1개월 –30% 급락 후 반등국면이 관측되며, 이는 저평가수준 반영이라는 견해도 존재합니다.
사업 확장과 향후 개선 포인트
1. 엔터사업 성장 기대
OTT 콘텐츠 제작 및 연예인 매니지먼트 강화로 엔터 사업 비중 확대 중입니다. 글로벌 K-콘텐츠 콘택트 수요 증가에 따라 수익화 가능성 상승 전망입니다.
2. 제조부문 안정성
콘돔·의료장갑 시장 점유율은 각각 42%, 30% 유지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STO 연계 플랫폼 여지
재무구조 정비 후, STO(증권형 토큰) 플랫폼 구축 참여가 예상됩니다. 엔터 자산을 토큰화하는 사례도 가능하며, 빌리언스가 향후 디지털 자산 생태계 진입 시 선제적 배치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 전략 관점별 분석
- 단기 전략: 유상증자 일정, 감자 결과 및 주가 반등 모멘텀 체크 후 일부 비중 확대
- 중기 전략: 엔터 사업 실적 개선, 콘텐츠 흥행 영향 관측 → P/S·PBR 상승 여력 존재
- 장기 전략: 콘돔 제조 기반 안정성과 엔터+디지털 자산 플랫폼 전개 가능성에 투자
리스크 요인
- 유상증자 미달 시 유동성 부족 가능성
- 엔터 콘텐츠 흥행 실패 시 수익성 회복 지연
- STO 제도화 지연 및 정책 변화 민감
- 자본잠식 지속 시 주가 추가 하락 위험
결론 – 투자 시점은?
빌리언스는 현재 저평가 제조+엔터 플랫폼+STO 플랫폼화 기대주로 복수의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빠르게 조정된 구간에서 분할 매수 전략 및 실적·증자 성과에 따라 비중을 조정해 나가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 주요 지표 요약:
- 시가총액: 약122억₩
- PBR: 0.55배 / P/S: 0.4배
- 2025 Q1 매출↓, 손실폭↓
- 유증·무상감자→재무구조 개선 맞물림
엔터 사업 및 STO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주목하는 투자자라면, 빌리언스는 준비된 모멘텀 종목입니다. 다만 재무 리스크에 대한 분산 투자 전략은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판단은 반드시 본인 책임 하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